지난해 해외주식 열풍을 이끌었던 서학개미들이 사뭇 달라진 행보를 보이고 있다.해외주식 거래가 급감하고 있으며, 집중 투자했던 기술주의 수익률이 부진하자 최선호주였던 테슬라와 애플, 페이스북 등의 대표주를 팔아치우기 시작했다.1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급증하던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세 달 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