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가 충남 아산 음봉면에 1만4000㎡ 규모의 친환경 과자공장을 신축한다고 30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내년 하반기까지 플라스틱을 대신할 새로운 친환경 소재를 개발해 신규 생산라인에 도입하기로 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요소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한 친환경 공장으로 건립할 계획"이라며 "생산 효율성과 기술적인 문제로 미뤄졌던 홈런볼 플라스틱 트레이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