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제투명성기구의 국가별 부패인식 점수를 소개하며 "우리 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가 크게 높아졌다. 적폐청산과 권력기관 개혁 등 정부와 국민의 노력이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20년도 국가별 부패인식 점수에서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2017년과 비교해도 현저히 순위가 상승했다며 "우리 사회가 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