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로 경북 상주 출신 4선 중진 의원인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
온화한 성품과 풍부한 경륜을 갖춘 김 후보자는 그동안 지역주의 타파에 앞장서 온 이력을 바탕으로 문재인 대통령 임기말 통합형 국정운영을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제16·17·18·20대 4선 국회의원을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냈으며, 현재 현재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