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매형을 살해하고 누나를 다치게 한 60대 남성에게 중형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9월 30일 충남 아산시 인주면 자신의 아파트에서 추석 연휴를 맞아 찾아온 누나, 매형과 술을 마시다 매형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누나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평소 A씨는 자신보다 훨씬 잘 사는 누나 부부가 도와주지 않아 서운한 감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