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완전 민영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9일 주식시장 개장 전 우리금융 잔여지분 17.25% 중 2%를 매각해 공적자금 1493억 원을 추가 회수했다.이에 따라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은 15%대로 줄어들었으며, 우리금융의 공적자금 회수율은 87.9%에서 89.1%로 1.2%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