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한새봉두레와 지난 13일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방문자센터 2층에서 '지역사회 연계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한새봉두레는 오는 5~11월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씨앗을 심어요, 물속 곤충 나라, 나뭇잎 이야기,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 내 열매를 부탁해, 알록달록 숲속 무지개 등 숲 문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학교별 6회기씩 운영할 예정이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실천적인 생태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꿈과 끼를 키우고 삶의 경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특수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