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10명 중 1명이 과음한 다음 날 아침에도 운전대를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음주운전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건수는 약 1만5708건으로 이 중 출근 시간대에 발생한 사고 비중은 약 10%인 1662건에 달한다.
질 프로마조 AXA손보 대표는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운전자들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음주운전뿐만 아니라 숙취운전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여전히 발생되고 있기 때문에 음주 후 시간과 상관없이 운전대를 잡지 않겠다는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