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에 3조원 '벌금폭탄'…中 '규제 몽둥이' 또 남았나

알리바바에 3조원 '벌금폭탄'…中 '규제 몽둥이' 또 남았나

with 2021.04.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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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맞아야 할 매는 얼추 다 맞은 것일까.

마윈이 창업한 알리바바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사상 최대 규모인 3조원대 반독점 벌금을 부과받은 것을 두고 시장 일각에서 이 회사가 일단은 가장 큰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도 나온다.

마윈이 작년 10월 공개 행사에서 정부의 금융 규제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 중국 당국은 알리바바 그룹을 향해 '규제 몽둥이'를 꺼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