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이 고 김홍영 검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대현 전 부장검사에게 강요·모욕 혐의도 적용돼야 한다는 취지로 제기된 항고를 기각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서울중앙지검의 김 전 부장검사 강요·모욕 혐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한 대한변호사협회 항고를 기각했다.김 검사는 서울남부지검 형사부에서 근무하던 지난 2016년 5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