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역북지구 고교건립 매각, 이미 2014년 시의회 동의 얻어”

용인시 “역북지구 고교건립 매각, 이미 2014년 시의회 동의 얻어”

with 2021.04.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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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가 7일 "역북지구 고등학교 건립예정지는 지난 2014년 시의회 동의를 얻어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선 해당 토지는 김 의원의 주장처럼 고등학교 건립 예정 부지가 아니며, 이미 지난 2014년 3월 10일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매각이 결정돼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시가 이번에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다시 상정한 것은 역북지구 개발로 해당 토지의 대장가액이 30% 이상 올라 토지 매각에 앞서 시의회의 의견을 구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