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보궐선거가 열린 부산 지역 투표소 곳곳에서 주취 난동, 투표용지 촬영, 소란 행위 등이 잇따랐습니다.
이날 오전 7시 54분께 강서구 한 투표소에서는 70대 남성이 "투표소 안내도 제대로 안 하고 시설도 엉망"이라고 주장하며 소란을 피웠고, 오전 6시 2분 동구 한 투표소에서 지적장애인 여성이 소란을 피우다 귀가 조처됐습니다.
부산 경찰은 을호 비상령을 발동하고 917개 투표소에 1천834명의 경찰관을 집중적으로 배치하는 등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