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전투기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부장관이 7일 전용기로 방한한다.
방산업계 소식통은 "'분담금 미납은 잘못이지만, 우리가 채무자는 아니다'라는게 인도네시아의 태도"라며 "이번에 분담금 문제를 거론해도 인도네시아가 적극적으로 호응할지는 확실치않다"고 전망했다.
반면 분담금 미납 문제가 거론될 것을 알면서도 프라보워 장관이 방한했다는 점을 들어 사업 지속 의지 재확인 등 원론적 수준에서라도 언급이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