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주요국보다 가파르게 진행되면서 국내총생산의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 이후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7.6%포인트 증가한 반면, 전 세계와 선진국은 각각 3.7%, -0.9%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더딘 증가세를 보였다.가계의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율도 47.2%로 프랑스, 영국, 독일, 미국보다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