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아파트 등 주민 생활권 주변에 위치한 조경 수목에 대해 병해충 진단 및 관리 차원의 '수목진료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아파트 단지 내, 학교 숲, 사회·복지 청소년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위치한 조경 수목 등 10개소로 선정돼 있으며, 전문적 진단 미흡으로 수목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수목관리 방법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이다.
김종래 산림농지과장은 "전문가에게 정확한 수목 진료를 처방받음으로써 생활권 내 건강한 수목관리가 이뤄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기적으로 봄철과 여름철이 사업적기인 점을 감안해 수목피해 진단이 필요한 기관, 단체 및 아파트 등에서는 해당 소재지 각 읍·면·동이나 파주시청 산림농지과로 4월말까지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