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주말] 가요계엔 ‘김나박이’, 초밥계엔 ‘모박송이’? 20·30대도 관전하는 스시 대결

[아무튼, 주말] 가요계엔 ‘김나박이’, 초밥계엔 ‘모박송이’? 20·30대도 관전하는 스시 대결

with 2021.04.03 03:06

0003605758_001_20210403030602893.jpg?type=w647

 

스시를 즐겨 먹는 이들 사이에서 '모박송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한 주방장은 "과거에는 간단한 안줏거리 2개 정도를 제공하고 스시를 냈지만, 요리 전문점 수준의 안줏거리를 제공하는 최근 도쿄 스시집의 트렌드를 스시조에서도 선보이고 있다"고 했다.

물론 셰프 각각의 개성과 취향이 더해지기는 하지만, 신라와 조선의 이러한 차이는 두 곳을 거쳐 독립한 셰프들의 스시집에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