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일 대만에서 열차가 터널 안에서 탈선한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 접수는 없다"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대만대표부를 통해 관련 동향을 파악 중"이라며 "우리 국민 피해 확인 시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같이 말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주대만대표부는 해당 지역 소방당국에 한국인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면 즉시 알려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담당 영사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