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노조의 2019년 2020년 단체교섭 2차 잠정합의안이 2일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3.99%의 반대로 부결됐다.지부는 두 번의 잠정합의안 부결이라는 결과를 놓고 향후 해결방안을 찾기위해 내부 회의과정을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한편 사측 관계자는 이번 부결에 대해 "노사가 어렵게 마련한 새 잠정합의안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