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오세훈, '열세' 동북권 찾아 이례적 '공약보따리

[4·7 재보선] 오세훈, '열세' 동북권 찾아 이례적 '공약보따리

with 2021.04.02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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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일 서울 동북권을 찾아 이례적인 '공약 보따리'를 풀어놨다.

그는 "노원구에 참 할 일이 많다. 노원구와 강북구, 도봉구, 중랑구 등 동북권은 다른 곳에 비해 사실 일자리가 많지 않다"며 "동북권에는 도심이 없다. 이곳 창동차량기지와 창동역사 부근을 서울의 4대 거점 중에 하나로 만들어 동부권 배드타운을 일자리와 잠자리가 함께 있는 4번째 도심으로 만들어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창동 차량기지는 엄청나게 넓은 곳이라 많은 시설물이 들어갈 수 있다"며 "이 정부는 그곳에 바이오메디컬 단지를 만들겠다고 한다. 그거 들어가도 훨씬 많은 면적이 남는다. 그 곳에 하남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쇼핑몰이 들어가면 주민들이 제일 좋아하실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