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7조4000억원 가량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이 같은 이익은 1950년 한은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한은은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배경으로 국제 금리 하락 및 해외주가 상승에 따른 외화유가증권 매매 차익이 증가한 점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