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에도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내 '공공심야약국' 2곳을 지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전남도약사회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면서 판매와 상담 내용을 최대한 기록하고 자료화해 도민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는 시범사업인 만큼 운영평가·주민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하고 '전남형 공공심야약국' 모델을 마련해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