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 선거가 연장 투표 후에도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해 또다시 무산됐다.이번 선거는 '퍼즐' 선거운동본부가 단독으로 입후보했지만, 투표율이 재적 회원 과반수에 못 미치는 45.17%에 그쳐 성사되지 않았다.4번 연속으로 선거가 무산되면서 서울대 학생들은 올해도 총학생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