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 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학부 과정에 처음 개설된 연세대, 고려대 반도체학과가 올해 첫 신입생을 받았다.일부에선 중국 정부가 칭화유니그룹을 포기하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지만 전문가들은 그동안 반도체기업 경영을 민간에 맡기고 뒤에서 자금만 댔던 중국 정부가 국유화와 경영권 장악을 통해 전면에 나선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본다.지난해 중국 파운드리업체 훙신반도체도 민간 지분을 모두 우한 지방정부 소유 기업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