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국군의 날'인 27일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는 시위대에 군경이 무차별 총격을 가하며 최소 11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은 현지매체 미얀마 나우를 인용, 이날 군부 독재 규탄 시위에 나선 시민들을 향해 군경이 진압에 나서며 최소 11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이는 지난 2월1일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하루 사망자 수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