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카드 회사의 사장이 공식 회의 자리에서 입에 담기 힘든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해당 녹취록에서 사장은 "우리가 있잖아. 여자를 구할 때, 예를 들어 룸살롱에 가거나 어디 갈 때 목표는 딱 하나야"라거나 "예쁜 여자야. 예쁜 여자는 단가가 있어요. 오늘 갔을 때 옆에 앉으면 20만 원 얼마, 시간당 얼마 이렇게 차지가 정확하잖아. 굉장히 미묘해져"라고 말한다.
또한 그는 "아무리 예쁜 여자여도 내가 하루 오늘 즐겁게 놀건 모르겠지만, 이 여자하고 평생 간다고 했을 때 너 그런 여자랑 평생 살겠냐, 안 살지. 무슨 이야기냐면 카드를 고르는 일이라는 것은 애인이 아니라 와이프를 고르는 일이거든 그렇기 때문에"라고 말하면서도 "룸살롱 미안하다 이거는"이라며 여성 참석자에게 양해를 구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