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코드 맞춘 오세훈·안철수…"아름다운 단일화"(종합)

드레스코드 맞춘 오세훈·안철수…"아름다운 단일화"(종합)

with 2021.03.2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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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이틀째 합동 유세를 벌이며 야권 승리를 위한 흔들림 없는 공조를 과시했다.

오 후보는 기자들에게 안 대표와의 '서울시 공동경영' 구상에 대해 "내일쯤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정책 공조는 확실하고, 그 시스템은 차차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후보는 전날 승리와 기호 2번을 의미하는 'V'자로 9개 자치구를 가로지른 데 이어 이날 다시 영단어 '원더풀'의 첫 글자 모양을 따 8개 자치구 유세 동선을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