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보궐선거까지 2주를 앞둔 상황에서, 야권엔 '훈풍'이 불고 있다.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에 대한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결론냈다.26일 대검찰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약 4시간여 동안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프로포폴 투약 의혹 수사 지속 및 기소 여부를 심의·권고하는 수사심의위를 개최한 결과, 이같이 결정하고 검찰 수사팀에 이를 권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