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는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공중전화 부스 3개소에 충전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 설치'에 나선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구청에서 남구청과 케이티링커스 호남본부간 전기이륜차 공유 배터리 스테이션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이륜차 내연기관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 등에 따른 대기질 악화 및 소음을 개선하고 정부에서 그린뉴딜 사업으로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에 나섬에 따라 충전시설 등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