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주총, 3시간 가까이 개회 지연…"의결권 확인 때문"

금호석유화학 주총, 3시간 가까이 개회 지연…"의결권 확인 때문"

with 2021.03.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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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경영권을 두고 삼촌인 박찬구 회장과 조카인 박철완 상무의 표대결이 예정된 금호석화 주주총회의 개회가 지연됐다.

금호석유화학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외이사 선임의 건, 정관 개정의 건 등 7개 안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날 주총은 당초 오전 9시에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이보다 2시간40분이 지난 오전 11시40분이 돼서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