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가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무소를 열었다.
샌프란시스코 사무소는 뉴욕, 런던, 싱가포르 지사에 이은 KIC의 네 번째 해외 거점이다.
최희남 KIC 사장은 이날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개소식에서 "북미 실리콘밸리 중심의 벤처, 기술투자는 현지 투자 이너서클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지에 진출한 글로벌 국부펀드, 연기금, 자산운용사와의 네트워크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훌륭한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