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6일 LG상사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5000원으로 기존 대비 9.3% 상향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유연탄과 팜오일 가격 강세가 12월부터 가속화돼 최근까지 유의미한 상승이 이어져 2분기도 긍정적 실적이 전망된다"며 "물류 역시 작년 최대실적의 기저와 시장 운임상승에도 증가하는 물동량으로 마진과 규모의 개선이 예상돼 빠른 실적 개선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룹사 분할 이후 신사업 발표 기대감도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