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국가산업단지 등 개발 예정지 내 투기 행위가 논란인 가운데 세종시가 '지분 쪼개기'를 이용한 투기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기획부동산은 주로 개발이 어려운 토지나 임야를 싸게 매입한 뒤 수십명이 공유 지분으로 나눠 비싸게 되파는 방식으로 이득을 챙긴다.시는 전체 부동산 중개업소 1225곳 가운데 2개 이상 필지를 보유한 중개법인 95곳의 토지 지분 쪼개기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