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이 국방부 통합방위본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통합방위 평가 결과,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4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1년 전라남도 통합방위회의'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완도군은 지난해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예비군 육성지원,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정보공유체계 구축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 드론을 활용한 정보공유체계는 각종 재난·재해 상황 시 드론을 활용해 확보한 영상을 군·경·소방 등에 공유해 재난 예방 활동과 미상 선박과 밀입국자 검거 등 통합방위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