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구의회 의장까지 지낸 한 현직 의원이 땅 투기 관련해 수사 중인 경찰에 입건됐습니다.오늘 인천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농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계양구의원 A 씨 등 8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경찰은 지난주 자체 조사 과정에서 지난해 구의회 의장을 지낸 A 씨와 가족이 소유한 40억 원 상당의 땅과 관련해 땅 투기 정황을 발견하고 첩보를 작성해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