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소씨가 김씨의 피부양자로 등록된 건 부부에게 '선물' 같은 일이었다.이번 소송이 동성 부부의 사실혼 관계 인정 여부에 대해 중요한 판결이 될 거라고들 한다.부부는 "건강보험 피부양자 문제는 동성 부부가 마주하는 차별 중 하나"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