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0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오세훈·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에 대해 일침했다.이어 "유선은 오측에서 양보했으니 없던 걸로 하고"라면서 "서로 양보를 했다는데 협상은 제자리. 이 사람들이 유권자를 등신으로 아는지"라고 비판했다.앞서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유례 없는 '양보 경쟁'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