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갈등을 겪다 아내를 살해하고 경찰에 자수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선고됐다.19일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윤씨는 지난해 9월 서울 광진구의 주거지에서 잠을 자던 아내 A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