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알래스카서 이틀간 고위급 회담…시작부터 强대强 정면 충돌

미중, 알래스카서 이틀간 고위급 회담…시작부터 强대强 정면 충돌

with 2021.03.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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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18일부터 이틀 간 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열리는 고위급 회담에서 초반부터 거친 언사를 주고받으며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등 파열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왕이 외교부장은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중국에 대한 추가 제재를 한 것을 두고 "손님을 맞는 방법이 아니다"라고 반발했다.

미국이 최근 중국 통신회사에 대해 추가 제재를 발표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