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총격범 로버트 애런 롱을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가 논란을 부른 미국 경찰 대변인이 결국 교체됐다.이번 조치는 베이커 대변인이 총격사건 발생 다음날인 17일 기자회견에서 용의자를 두둔하는 듯한 발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베이커 대변인은 당시 용의자 롱에 대해 "그는 완전히 지쳐 있었고, 벼랑 끝에 서 있었다"면서 " 어제 그는 정말 나쁜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