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18일 오후 4시50분쯤 의정부지법에 출석한 뒤 2시간여 동안의 재판을 받고 귀가했다.최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은행에 347억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해 12월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최씨는 이날도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