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 단지에서 50대 운전자가 승합차를 몰다가 놀이터로 돌진해 초등학생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연수경찰서는 16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6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카니발 차량을 몰던 중 놀이터로 돌진해 B군 등 초등학생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