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11일 최종 승인했다.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집행위원장은 유럽의약품청 권고에 따라 "J&J 백신의 EU 내 사용을 승인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앞서 EMA는 "인체의약품위원회 평가를 거쳐 J&J 백신에 관한 자료가 효능, 안전성,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고 합의해 결론 내렸다"며 18세 이상 조건부 판매 승인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