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빌라에서 숨진 3세 여아의 친모가 구속된 20대 여성이 아니라 외할머니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경찰이 외할머니 내연남의 신원을 확인하고 DNA 검사에 들어갔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숨진 여아의 친모 A씨 내연남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신병을 확보해 긴급 DNA 검사에 들어갔다.친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의 DNA 검사 결과는 빠르면 12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