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완 홈피에 “전문성 가진 이사진 구성”… 금호석화 경영권 다툼 수면 위로 본격화

박철완 홈피에 “전문성 가진 이사진 구성”… 금호석화 경영권 다툼 수면 위로 본격화

with 2021.03.04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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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쟁탈에 나선 금호석유화학 박철완 상무가 삼촌 박찬구 회장을 겨냥한 공세작전을 공개적으로 펼치고 나섰다.

박 상무는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최대 주주이자 임원으로서 오로지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절실한 마음으로 제시하는 주주제안"이라며 경영권 싸움과는 거리를 뒀다.

하지만 재계에선 여전히 박 상무의 이날 공개 주주제안을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주 표심잡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