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시위대 최소 33명 사망, 쿠데타 이후 최대” AP 현지 집계 전해

“미얀마 시위대 최소 33명 사망, 쿠데타 이후 최대” AP 현지 집계 전해

with 2021.03.04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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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경이 3일 쿠데타 반대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최소 33명이 사망했다고 AP 통신이 현지 정보를 인용해 보도했다.

AP통신은 소속 사진기자 테인 조가 지난달 27일 양곤의 시위를 취재하다 체포됐고, 미얀마나우, 세븐데이뉴스 등 기자들과 함께 대중에 공포를 유발하거나 허위사실 유포, 선동 등 혐의가 적용됐다고 전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달 공공질서법 위반 혐의 형량을 최고 징역 2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