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입법에 작심하고 반대 의견을 낸 데 대해 공식 반응은 자제했다.일부 강성 검찰개혁파 의원들은 격앙된 반응을 내놨지만 윤호중 검찰개혁특위 위원장은 "검찰과 이야기를 하겠다"며 유화적인 입장을 보였다.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지난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같은 상황을 재현해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하에서 수사청 입법에 대한 속도조절 기류도 감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