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채용비리’ 조국 동생 보석 석방…“증거인멸 안 하겠다” 서약

‘교사 채용비리’ 조국 동생 보석 석방…“증거인멸 안 하겠다” 서약

with 2021.03.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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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학원 교사 채용 비리와 위장 소송 등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권씨가 항소심에서 "증거인멸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과 보증금 3000만원을 내고 보석으로 풀려났다.

재판부는 조씨의 구속 취소 신청은 기각했지만, 보석 청구는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보석 조건으로 조씨에게 보증금 3000만원을 내고, 증거인멸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