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 빅3가 연말에 이어 연초에도 수주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사 빅3의 올해 1~2월 총 수주 금액은 52억 6000만 달러로 올해 목표치의 17%를 달성했다.한국조선해양은 올 들어 지난 2월까지 컨테이너선, 초대형 원유운반선,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등 총 38척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