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이재명도 ‘가덕도·文 지키기’…野 “文 선거개입”선관위 고발 검토

임종석·이재명도 ‘가덕도·文 지키기’…野 “文 선거개입”선관위 고발 검토

with 2021.02.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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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지만 정치권 내 여진은 가시지 않고 있다.

'선거용'이라는 비판에도 특별법 처리를 주도했던 여당에선 거물급 인사들이 가덕도와 문재인 대통령 지키기에 나섰고, 야당은 문 대통령의 부산행을 '선거 개입'으로 규정하며 대여 공세에 총력을 쏟고 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에 특별법으로 통과된 가덕도 신공항은 오히려 과거 정치 논리에 희생됐던 국가적 비전을 정상화하는 것"이라며 "야당은 선거용이라고 비난하고 보수언론은 앞다퉈 정치 논리로 결정됐다는 보도를 내놓지만 천만의 말씀"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