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133억원 날렸다…MB정부 ‘자원개발 펀드 1호’ 자동해산

한전 133억원 날렸다…MB정부 ‘자원개발 펀드 1호’ 자동해산

with 2021.02.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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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1호 펀드인 '트로이카펀드'가 지난해 말 만기 도래로 자동해산 했다.

거액을 물린 한국전력의 이사회에선 "국책사업이라도 사업 실패 땐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펀드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9년 12월 15일 산업은행 주도로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위해 설립한 사모펀드이다.